노무현입니다. /사진=영화 '노무현입니다' 포스터
2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노무현입니다'는 전날 579개관에서 2742회 상영, 7만8737명이 관람하면서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16만2840명)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매출액은 5억8500만원, 매출액 점유율은 20.9%다.
이 같은 수치는 국내 개봉 다큐멘터리 영화 첫날 관객 순위 역대 1위에 해당한다. 다큐멘터리 흥행 순위 1위에 올라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480만명)의 개봉 첫날 관객수는 8607명이었다.
'노무현입니다'의 흥행은 주말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는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예매 관객수 12만3284명)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26일 오전 8시 현재 예매 관객수 4만1769명(예매 점유율 17.2%)을 확보하면서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날 박스오피스 순위 3위는 '겟 아웃'(5만8768명), 4위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2만2610명), 5위는 '보안관'(5386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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