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국무총리 유공자 표창을 받은 김선경 제이브이엠 부사장(오른쪽)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그룹의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제이브이엠은 병·의원 및 약국을 포괄하는 의약품 관리 자동화시스템 기업으로 지난해 6월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인수합병(M&A)을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오후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으며 김선경 제이브이엠 부사장이 국무총리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제이브이엠은 ▲고용상 기회균등 ▲모성보호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여성인력 활용 및 능력개발 등 남녀고용평등에 대한 다양한 사내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제이브이엠은 신규채용 시 여성인력 비중을 9%대로 끌어올리는 한편 전체 승진인원 중 여성에 대한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또 배우자 출산 남성 근로자들의 출산휴가를 권장하고 출산휴가를 마친 직원이 기존과 동등한 업무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원들의 경력단절을 방지할 수 있는 세심한 정책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제이브이엠은 출산휴가자복귀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출산 여성근로자 및 배우자 출산 남성 근로자에게 선물도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가족의 날’로지정하고 유연근무제도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에도 적극적이다.
김선경 부사장은 “제이브이엠은 임직원들의 행복이 글로벌 경쟁력의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며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회사의 비전으로 삼는 한미약품의 일원으로서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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