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대리점 초청 세미나. /사진=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2017 전국 우수대리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전국의 우수대리점 대표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모비스는 매년 고객 최접점의 대리점들과 함께 정책세미나, 해외산업현장 견학 등의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순정부품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영현안 공유 ▲ 우수대리점 포상 ▲ 우수 사례 발표 ▲제주 올레길 투어 등 다양한 스킨십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물류혁신과 전략상품 육성, 대리점 직원에 대한 복지 증진 등의 노하우가 거래처 확대, 리드타임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 그리고 직원 근속연수 증가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현장의 성공사례가 공유돼 호응을 얻었다.
최종환 현대모비스 대리점 협의회 부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개별적으로 얻기 어려운 최신의 경영트렌드를 접하고 다른 대리점들의 경영노하우를 서로 심도 있게 공유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곳곳에서 고객 최접점의 물류공급을 담당하는 대리점 경쟁력이 고객만족을 높이는 유통망 경쟁력의 출발점”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스킨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별 상황에 맞춘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대리점 간담회, 세미나 등 각종 스킨십 활동을 통해 대리점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컨설팅, 교육 등 대리점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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