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자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부터 소자본 창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현재, 예비창업자들은 초기투자비용 보다 인건비를 더 부담스러워 하기 시작했다.

소자본 창업에서는 직원 하나를 더 쓰는 것만으로 어려움이 있다.


팜앤피아는 식재료에 들어가는 모든 농산물이 진공, 세척, 절단된 상태로 배송된다. 물론 소포장도 가능하다.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필수적으로 들여야 할 재료 손질 등으로 인한 주방 인건비를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 프랜차이즈 운영비 다이어트 노하우를 강조하는 팜앤피아 박용분 대표 (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신문)

현재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서 는 엔타스, 이바돔, 맘스터치가 팜앤피아와 계약이 체결돼 있으며, 가맹 점주들의 부담을 비약적으로 줄여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팜앤피아 박용분 대표는 최근 ‘프랜차이즈월드’인터뷰를 통해 “요리 중 재료손질 공정이 사라지는 것만으로 현장에서의 인력부담은 급격하게 낮아진다.”라며 “인건비와 가격의 상쇄가 있을 정도로 가격메리트르 가지고 믿을 수 있는 작은 식자재를 공급해 안전성이 보장받아왔다.”고 말했다.

감자, 고구마, 연근, 우엉 등 근채류, 양상추, 양배추, 미니 양배추, 샐러리 등 양채류, 밤호박, 오이맛고추 등 과채류, 친환경 콜라 비 등 여러 종류의 채소류를 소포장해 공급한다. 또 양파, 대파, 피망 등은 세척한 다음 사용하기 좋게 절단해 포장해 공급하고 있다.

원료는 민감한 제품의 경우에는 직접 재배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산지와 직거래로 연중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격경쟁력 있는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는게 박 대표의 이야기이다.


박 대표는 “특히 주요작물의 경우에는 이천에서 직접 재배를 하기 때문에 재배농가와 계약하는 업체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것은 당연하다.”라며 “당연히 직접재배와 직거래를 통해 신선도와 퀄리티도 확보돼 있다.”고 강조했다.

2020년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물 유통 전문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는 팜앤피아는, 현재 설립 5년차, 연매출 200억 대의 기업으로 성장한 초고속 성장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