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한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프리미엄 도자 브랜드 이도(yido)의 ‘여주 이도 세라믹 스튜디오’는 도자기 생산과 전시, 체험, 쇼핑, 휴식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진 신개념 공간이다.
/사진=이도도자기
도자기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원스탑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예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재미와 감성적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특히 손 끝에 닿는 흙의 촉감,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빚어서 만지고 다듬으며 나만의 그릇을 만드는 과정에서 안도감과 편안함을 주어 아트테라피의 한 방법으로 활용되기도 한다.도자 창작소 Y-Factory(팩토리)와 도자기 전시와 구매 공간인 Y-Artce(아르쎄), 도자기의 새로운 해석을 만날 수 있는 이윤신홀(yi yoonshin hall), 야외 광장 Y-Square(스퀘어)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여주 이도(yido) 세라믹 스튜디오를 소개한다.
◆둘이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도예 체험
여주 이도 세라믹 스튜디오에서는 직접 흙을 만지며 자신만의 그릇을 만들어 보는 도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인과 함께 서로를 위한 선물로 그릇을 만들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커플들에게 추천하는 필수 코스다. 1인 당 체험비는 3만5000원으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자기와 오브제 등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만들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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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도만의 감성이 깃든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Y-팩토리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기계로 찍어내는 그릇과는 달리 조금씩 모양과 크기가 다른 이도 도자기만의 특별한 가치를 느낄 수 있다. 투어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통해 체험할 수 있으며, 투어 신청자를 위한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해 도자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도자기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이도 그릇에 담겨 나오는 도시락 세트도 제공한다(매주 일요일 휴무)◆인증샷 부르는 브런치 식사와 합리적 쇼핑까지 한번에 해결
/사진=이도도자기
도예 체험이 끝난 뒤에는 ‘이도 카페(yido café)’에서 이도 도자 그릇에 담겨 제공되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카페 메뉴들은 이도 그릇과 조화를 이루어 SNS 인증샷을 부르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데이트에 필수인 디저트와 커플 셀카 촬영에 제격이다. 또한 ‘이도 포터리(yido pottery)’에서는 이도의 다양한 생활 식기와 테이블 소품 등을 판매한다.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 아이템을 찾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로 안성맞춤이다.실내 데이트를 마쳤다면 1,580㎡ 규모의 넓은 야외 광장 Y-Square(잔디광장)로 자리를 옮겨본다. 싱그러운 초록이 가득한 잔디광장에서 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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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관계자는 “여주 이도 세라믹 스튜디오는 도예 체험부터 식사와 쇼핑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어 특별한 데이트를 찾는 커플들에게 제격이다”라며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위치한 이도 본점도 제품구매와 카페, 도예아카데미를 한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또한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와 격월로 진행되는 이도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어 서울에서 즐기는 이색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미엄 도자 브랜드 이도(yido)는 1990년을 시작된 브랜드로 2011년 미슐랭 3스타 셰프인 장 조지가 진행한 미국 PBS 공영방송의 한식 다큐멘터리 ‘김치크로니클’에서 한국 음식에 가장 잘 어울리는 그릇으로 소개되며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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