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KOM 챌린지. /사진제공=하나투어
하나투어가 해외 유명 자전거대회를 연계한 스포츠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대표적인 상품은 대만 힐클라임(KOM 챌린지)과 일본 홋카이도(북해도) 그란폰도(니세코 클래식)다.

KOM(King of Mountain) 챌린지는 오는 7월8일 고도 3275미터(총거리 105㎞)의 오르막을 오르는 극한의 대회다. 7월6~7일 이틀에 걸쳐 출발하며 오는 23일 예약을 마감한다. 대회 참가비, 공동 기념품, 경기 후 발마사지 등을 포함해 99만9000원이다.


오는 7월9일 열리는 니세코 클래식은 국제사이클연맹(UCI) 그란폰도 월드챔피언십의 공식 예선전이다. 연령 그룹별 상위 25%가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 호주, 미국 등 25개국 1000여명의 선수들이 사전 등록했다. 동호인 대회 코스는 70㎞와 140㎞다. 7월7일 출발 상품은 129만원(참가비 제외)이며 오는 18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