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먹상점은 독특한 식품을 수입 혹은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이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와 식품의 고품질이 젊은 층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 2월 문을 연 신규 브랜드이지만 온라인 쇼핑몰과 벤더 채널을 통해 지난달 5억원이 넘는 월 매출을 거뒀다.
▲ ‘그리드잇’ 이문주 대표 (제공=카페24)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이 같은 인기는 어느 정도 예견돼있었다. 음식 관련 콘텐츠로 무려 1,30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그리드잇’의 이문주 대표(31)가 회사 역량을 집중시켰기 때문이다. 요리 과정을 영상으로 전하는 ‘쿠캣’과 ‘오늘 뭐 먹지’ 등이 그리드잇의 유명 온라인 채널이다. 오먹상점은 오픈 전부터 자연스럽게 SNS에서 기대주로 꼽혀왔다.
“지난 수년 ‘쿠캣’과 ‘오늘 뭐 먹지’를 통해 새로운 음식문화를 만들어왔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느끼는 행복감은 우리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그 경험의 폭을 넓혀 드리기 위해 오먹상점을 열었습니다.”
이 대표와 그리드잇 구독자들 간 소통은 오먹상점의 핵심 경쟁력이다. 독자들이 전해 온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기반으로 새로운 아이템을 창출하는 프로세스가 잡혔다. 고객들은 커뮤니티상 이슈가 된 식품이 오먹상점에 오르는 모습을 환영했다. 매출이 빠르게 오르고 식품 개발에 더 큰 역량을 투입하는 선순환 구조가 부각된 셈이다.
오먹상점이 내놓은 제품명 ‘쿠키 앤 밀크 스프레드’는 입 소문을 타고 대만과 홍콩, 태국 등으로 수출됐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통해 구축한 쇼핑몰에서 다양한 식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사람들이 날마다 최소 3번은 ‘뭐 먹지?’라고 고민합니다. 여기에 대답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먹상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식품들도 이 고민의 결과물입니다.”
오먹상점은 차기 전략은 이미 글로벌로 향해있다. 일본과 동남아가 우선 공략 지역이며, 각 언어별 쇼핑몰을 신규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기준 500만명에 달하는 ‘쿠캣’의 해외 구독자들이 오먹상점을 찾으면 시너지가 막대할 것이라는 시나리오다.
물론, 새로운 식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구독자들이 쏟아내는 아이디어와 정보가 있기에 판매 식품 규모도 풍성해질 것으로 이 대표는 기대 중이다. 다른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식품들의 판매를 예고했다.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한 콘텐츠는 전자상거래와 소셜 미디어의 ‘키 아이템’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오먹상점을 통해 글로벌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가는 것이 장기적 목표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날마다 최소 3번은 ‘뭐 먹지?’라고 고민합니다. 여기에 대답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먹상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식품들도 이 고민의 결과물입니다.”
오먹상점은 차기 전략은 이미 글로벌로 향해있다. 일본과 동남아가 우선 공략 지역이며, 각 언어별 쇼핑몰을 신규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기준 500만명에 달하는 ‘쿠캣’의 해외 구독자들이 오먹상점을 찾으면 시너지가 막대할 것이라는 시나리오다.
물론, 새로운 식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구독자들이 쏟아내는 아이디어와 정보가 있기에 판매 식품 규모도 풍성해질 것으로 이 대표는 기대 중이다. 다른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식품들의 판매를 예고했다.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한 콘텐츠는 전자상거래와 소셜 미디어의 ‘키 아이템’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오먹상점을 통해 글로벌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가는 것이 장기적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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