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2017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에서 박해룡 LS산전 CHO(가운데)와 고병우 한국경영인협회 회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산전
LS산전이 지난 21일 한국경영인협회 주관으로 서울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에서 전기·전선분야 최고기업 대상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LS산전은 주력사업인 전력·자동화와 함께 스마트에너지분야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공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국가 신성장동력 확보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경영인협회는 “LS산전은 핵심 경쟁력을 지닌 기기사업과 더불어 기기기술의 융합·복합을 통해 솔루션 개발에도 나서며 해당 산업의 진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향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해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LS산전은 스마트에너지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의미의 ‘퓨처링 스마트에너지’를 미션으로 삼아 기존 전력·자동화분야는 물론 스마트에너지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산전은 일찌감치 기존 전력과 자동화분야 독보적인 기술력에 ICT 융복합과 DC(직류) 시대에 걸맞게 스마트화하는 기술개발에 매진한 결과 ESS(에너지저장장치),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스마트에너지분야에서 서서히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자사 각 사업장에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신재생에너지 등을 적용한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과 함께 IoT(사물인터넷)가 접목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적용하며 스마트팩토리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정량적인 평가뿐만 아니라 브랜드, 윤리성, 혁신성, R&D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에 10년 연속 선정돼 영광”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최고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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