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본격화되면서 쿨비즈룩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쿨비즈룩 연출의 중요 포인트는 시원하면서도 오피스룩의 품격을 잃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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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디자인의 민소매는 모든 옷과 잘 어울리지만, 자칫하면 너무 내추럴 해 보일 수 있으니 단정한 하의나 액세서리와 함께 매치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 추천하는 아이템이 플리츠스커트다. 여름에 입으면 시원할 뿐 아니라 최근 트렌트에 맞춰 기장이 길어져 여성스럽고 단정해 보이는 특징도 있다.
또 그와 함께 매치해주면 좋은 것이 플랫 슈즈다. 특히 쿠션감까지 갖춘 플랫 슈즈라면 장시간 착용에도 발에 무리를 주지 않아, 직장인 여성들에겐 단비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

마무리로 가방은 전체적인 룩의 느낌을 살짝 눌러줄 수 있는 가죽 토트백을 들어주면 한결 분위기가 차분해 보일 수 있다. 주얼리는 심플하고 포인트가 되는 실버나 원석 아이템이면 적당하다.
1, 5. 탑텐 2. 메종드맥긴 3. 라도 4. 레페토
여름 최적의 소재로 꼽히는 리넨은 쿨비즈룩으로 활용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특히 여성들이 많이 활용하는 리넨 바지는 내추럴해 보이는 티셔츠나 민소매와 함께 입어주면 그 시각적 효과가 배가 된다. 그러면서도 오피스룩의 품격을 지키고 싶다면 액세서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이때 유용한 아이템이 스카프와 시계인데 스카프는 돌돌 말아 목에 메어주면 심심한 룩에 생기를 불러일으키고, 시계 또한 민소매로 훤히 드러난 밋밋한 팔에 포인트를 주기에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슈즈는 몸에 살짝 긴장감을 줄 수 있는 힐 제품을 선택하자. 그중에서도 미들 굽 슈즈를 선택하면 품위와 편안함을 동시에 잡는 쿨비즈룩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