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아트하우스
영화 <송투송>은 음악과 사랑에 중독된 네 남녀의 대담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담은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사랑을 원하고, 사랑을 탐하고, 사랑에 미치고, 사랑에 아픈 네 남녀는 새로운 사랑의 방식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파티에서 첫눈에 서로를 알아본 천재 뮤지션 BV(라이언 고슬링 분)와 자유로운 영혼의 싱어송라이터 페이(루니 마라 분)는 로맨틱한 사랑의 시작부터 위태로운 이별 직전의 모습까지 리얼하게 보여주며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사랑도 음악도 자신의 발 아래 두려는 유명 프로듀서 쿡(마이클 패스밴더 분)은 우연히 만나 자신의 여자임을 확신한 론다(나탈리 포트만 분)와의 관계를 통해 대담하고 치명적인 사랑의 단면을 보여준다. 론다는 격렬하게 다가오는 쿡을 두려워하면서도 거부하지 못하고 자신의 사랑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진다.
<송투송>을 연출한 테런스 멜릭 감독은 “서로 얽혀있는 네 사람은 롤러코스터 같은 나날을 통해 자유롭고 즉흥적이고 스릴 넘치는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에 상처를 갖고 있다”며 음악으로 얽히고 사랑으로 설킨 네 남녀를 통해 우리의 내면을 돌아보게 만든다.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라이언 고슬링은 평소에 음악에 깊은 조예가 있는 배우로 알려졌다. 그의 음악적 재능은 극 중 BV가 작업하는 모든 음악의 아이디어이자 영감이 됐다. 영화 제작진들의 만장일치로 페이 역을 맡은 배우 루니 마라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즐기며 사랑을 탐닉하는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영화 <송투송>은 아카데미와 칸이 인정한 감독과 최강의 제작진으로 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천국의 나날들>·<트리오브라이프>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씬 레드 라인>으로 베를린영화제 황금 곰상을 수상한 테런스 멜릭 감독과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버드맨>·<그래비티>로 3회 연속 아카데미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엠마누엘 루베즈키 촬영 감독은 스타일리시하고 유려한 영상미로 영화의 맛을 더했다.
여기에 미술감독 잭 피스크, 의상 디자이너 재클린 웨스트, 편집감독 행크 코인, 음악감독 로렌 마리 마커스 등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이 만든 <송투송>은 스크린에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작품으로 태어났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완성한 네 남녀의 격정적인 사랑과 집착, 배신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송투송>은 7월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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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사랑을 원하는 천재 뮤지션 BV, 사랑을 탐하는 자유로운 싱어송라이터 페이, 사랑에 미친 유명 프로듀서 쿡, 사랑에 아픈 쿡의 아내 론다. 올 여름 음악과 사랑에 중독된 네 남녀의 대담하고 치명적인 러브스토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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