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올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326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 5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2분기 매출액은 ETC부문(16.7%↓)과 해외부문(19.4%↓)의 실적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ETC부문이 지난 1분기에 이어 주요제품을 중심으로 지속 상승하고 있고 해외부문도 그로트로핀, 항결핵제 등의 하반기 매출 집중으로 3분기부터 점차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효율적인 비용집행 노력을 통해 개선되고 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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