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이 전기 믹서 10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시중에 판매되는 전기 믹서의 내구성과 작동 소음 등 성능이 제품마다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전기 믹서는 오랜 기간 사용하면 부품이 마모돼 오일과 분진이 외부로 새어나오는 등 내구성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신일산업 제품의 소음이 76㏈로 가장 작았고 다른 8개 제품은 소음이 83∼88㏈ 수준으로 '양호'로 평가됐다. 반면 매직쉐프 제품은 소음이 91㏈로 상대적으로 컸다.
얼음 등 단단한 재료에 대한 분쇄성능은 모닝쿡과 브라운, 쿠쿠 등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키친아트는 분쇄정도가 90%로 보통 수준을 보였다.
믹서의 내구성 시험에서는 매직쉐프와 신일산업 등 2개 제품이 칼날조립부품의 마모 등이 발생해 물이나 오일이 외부로 새어나왔다. 이에 따라 매직쉐프와 신일산업은 일부 전기 믹서 제품에 대한 무상 교체를 실시할 방침이다.
3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신일산업 제품의 소음이 76㏈로 가장 작았고 다른 8개 제품은 소음이 83∼88㏈ 수준으로 '양호'로 평가됐다. 반면 매직쉐프 제품은 소음이 91㏈로 상대적으로 컸다.
얼음 등 단단한 재료에 대한 분쇄성능은 모닝쿡과 브라운, 쿠쿠 등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키친아트는 분쇄정도가 90%로 보통 수준을 보였다.
믹서의 내구성 시험에서는 매직쉐프와 신일산업 등 2개 제품이 칼날조립부품의 마모 등이 발생해 물이나 오일이 외부로 새어나왔다. 이에 따라 매직쉐프와 신일산업은 일부 전기 믹서 제품에 대한 무상 교체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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