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넥슨
10일 넥슨이 2017년 2분기 실적을 도쿄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넥슨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한 471억엔을 기록, 전망치 최대값인 448억엔를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162억엔, 당기순이익은 194억엔을 달성했다.
이날 넥슨이 발표한 실적을 원화로 환산하면 매출 4478억원, 영업이익 1653억원, 당기순이익 1974억원이다. 이 가운데 영업이익은 중국지역에서 예상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대표 스테디셀러 게임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등의 견고한 성과를 바탕으로 2분기에도 지난 1분기에 이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자료=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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