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한화그룹 4개 계열사 (㈜한화, 한화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이 대구 팔공산 수련원에서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글로벌 환경학교를 개최했다. /사진=한화시스템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한화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구촌 환경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 한화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의 경북지역 사업장과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는 17~18일 대구 팔공산 수련원에서 지역 초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한화 글로벌 환경 학교 지구 오형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기간 동안 한화 임직원 및 굿네이버스 관계자들은 사전면접으로 선발한 30여명의 지역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지구촌 환경 관련 5개 이슈인 땅(토지환경), 불(태양), 바람(기후환경), 물(수질환경), 생명(생태계)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석 아동들은 환경 및 기상 전문가들의 시청각 강의를 통해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한편 조별 미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생활 속 환경보호 및 개선 방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지구촌 환경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한 다짐을 담은 글로벌 환경 선언문 작성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친구들과 한마음이 되어 ‘지구 오형제를 지켜라’ 프로그램에 참여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미션을 성공할 때 마다 마치 지구를 지킨 것처럼 뿌듯했다”며 “선생님들과 대학생 형, 누나들 덕분에 지구촌 환경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게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활동을 적극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