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에스엠의 하반기로 갈수록 아티스트 라인업 풀가동에 따른 실적 성장과 캐시카우 일본 지역의 대표 아티스트 컴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또 자회사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점진적인 주가 우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실적은 올해 상반기보다 하반기, 하반기보다 내년 상반기까지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신인부터 군 제대 후 활동을 재개하는 대표 그룹까지 아티스트 라인업이 풀가동되고 그 중 일본 지역의 대표 그룹 '동방신기'와 월드투어가 가능한 '슈퍼주니어'가 군 제대 후 빠르게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SKT와의 전략적 제휴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졌다"며 "기존 콘텐츠 제작 중심의 매출액 954억원, 영업이익 37억원에서 신규 M&C 광고사업의 기본 실적인 1200억원, 영업이익률(OPM) 5~7%가 추가로 반영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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