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권정열은 최근 딩고뮤직 '읽씹금지' 영상을 통해 십센치 멤버로 홀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다.
권정열은 십센치 멤버로 계속 활동하기로 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답하며 "뭔가 여기서 힘들다고 쉬거나 그만두는 것이 책임감이 없다고 생각했다. 십센치라는 음악이 없어지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고 느꼈다. 그래서 앨범을 더 열심히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권정열은 또한 앞으로 혼자 활동할 것에 대한 걱정에 대해서는 "지금은 괜찮다. 이렇게까지 진지하게 음악 작업을 하는 것도 처음인 것 같다"라며 "어서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007아세아 멤버들은 음원 발매를 앞둔 권정열에게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진심은 통하리라 믿는다. 내 생각엔 명반급 중에 명반급으로 기록될 것 같다” 고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십센치는 컴백 선 공개 곡 'HELP'를 28일 오후 6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정규앨범 '4.0'을 오는 9월 1일 오후 6시에 발매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 멤버 윤철종의 탈퇴로 신셉치는 당분간 권정열 1인 밴드 체제로 활동한다.
사진. 메직스트로베리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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