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감자수프 레시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오픈 9일·10일 차를 맞이한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비가 오는 관계로 여행 계획에 차질이 생긴 정담이와 아이유를 위해 일일 가이드로 분했다. 세 사람은 함께 구제주로 외출을 나섰다. 자신과 함께 쇼핑을 해보고 싶었다는 정담이를 위해 이효리는 즐겨 찾는 빈티지 숍에 두 사람을 데려가기도했다.

다음날 아이유는 평소보다 일찍 민박집에 출근, 감자수프를 손님들에게 대접했다.


아이유는 감자수프를 만드는데 도전, 감자가 익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해결사처럼 등장한 이상순이 감자를 반으로 쪼개라는 조언으로 빠른 시간 내에 감자를 익히는 데 성공했다.

이어 우유와 치즈를 넣어 감자 수프를 끓이기 시작했고, 맛을 본 아이유는 싱거운지 여러 번 소금 간을 맞추며 먹음직스러운 감자 수프를 완성했다.

아이유의 정성이 듬뿍 담긴 요리에 손님들은 "진짜 맛있다. 처음 해본 것 맞냐"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효리 역시 "완전 전문적이다"라고 아이유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한편 JTBC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