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정담이는 블로그에 “오늘 저는 방송에서 체크아웃을 했어요. 저번 주에 방송 나가고, 정말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시고 응원도 주시고 사실 이럴 줄 몰랐던 터라 쑥스럽기도 하고 좋으면서도 부끄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제주도 여행은 처음 혼자간 여행이었고, 이렇게 좋은 추억이 생겨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일상과 소통도 함께하는 블로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효리네민박'에 출연한 정담이는 청각장애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도,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담이는 청각장애를 이겨내고 모델로 활동하는 당찬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정담이는 “불과 2년 전 청력을 잃어 우울증에 빠졌다”며 "들리지 않아 좋은 점을 찾으려 애썼다"고 전했다. 특히 "듣기 싫은 말은 안 들어도 돼 좋다"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정담이는 동갑내기인 아이유와 절친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정담이는 "동갑인데 말 편하게 해도 된다"며 아이유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아이유도 정담이를 위해 말할 때 입모양을 크게 하는 등 먼저 나서서 배려해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 정담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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