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진의 발인식이 오늘(30일)오전 5시3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고인은 방광암 투병 중 지난 28일 자택에서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 발인식에는 고인의 동생인 조동익과 조동희를 비롯해 장필순 등 유족과 동료들이 참석해 눈물 속에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빈소에는 산울림의 김창완, 양희은, 정원영, 김광민, 윤종신, 김현철, 유희열 등 그와 음악적인 교분을 나누거나 영향을 받은 많은 음악가들이 찾아와 애도했다.
고 조동진의 공연을 맡고 있는 푸른곰팡이는 지난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고 조동진의 내달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히며 "이번 공연은 고인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동생 조동희는 이날 오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고인과 마지막을 함께 한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동희는 조동진의 빈소가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추운 데서 고생 많았어요. 도종환 장관님, 김지운 감독님, 부천영화제 등 정말 많은 문화 예술인들과 팬들의 꽃과 마음과 발걸음 속에서 유난히 찡했던 꽃바구니. 님의 노래는 '내 가슴 두드리던 아득한 종소리' 였습니다. -조국. 고맙습니다"라는 글도 게재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1967년 미 8군 무대를 통해 본격적인 음악 생활을 시작했다. 조동진은 1979년 자신의 솔로 정규 1집을 냈으며 이후 '행복한 사람', '나뭇잎 사이로', '작은배', '제비꽃' 등 서정적인 포크 히트곡을 다수 발표했다.
고인은 원로 영화감독인 고(故) 조긍하의 아들로, 역시 뮤지션인 조동익과 조동희를 동생으로 두고 있다.
고인은 방광암 투병 중 지난 28일 자택에서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 발인식에는 고인의 동생인 조동익과 조동희를 비롯해 장필순 등 유족과 동료들이 참석해 눈물 속에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빈소에는 산울림의 김창완, 양희은, 정원영, 김광민, 윤종신, 김현철, 유희열 등 그와 음악적인 교분을 나누거나 영향을 받은 많은 음악가들이 찾아와 애도했다.
고 조동진의 공연을 맡고 있는 푸른곰팡이는 지난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고 조동진의 내달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히며 "이번 공연은 고인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동생 조동희는 이날 오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고인과 마지막을 함께 한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동희는 조동진의 빈소가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추운 데서 고생 많았어요. 도종환 장관님, 김지운 감독님, 부천영화제 등 정말 많은 문화 예술인들과 팬들의 꽃과 마음과 발걸음 속에서 유난히 찡했던 꽃바구니. 님의 노래는 '내 가슴 두드리던 아득한 종소리' 였습니다. -조국. 고맙습니다"라는 글도 게재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1967년 미 8군 무대를 통해 본격적인 음악 생활을 시작했다. 조동진은 1979년 자신의 솔로 정규 1집을 냈으며 이후 '행복한 사람', '나뭇잎 사이로', '작은배', '제비꽃' 등 서정적인 포크 히트곡을 다수 발표했다.
고인은 원로 영화감독인 고(故) 조긍하의 아들로, 역시 뮤지션인 조동익과 조동희를 동생으로 두고 있다.
사진. 푸른곰팡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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