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바천국 제공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이른바 '돌취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돌취생은 '돌아온 취업 준비생'의 줄임말로, 1번 이상 취업 후 퇴사한 경험이 있는 구직자를 가리키는 신조어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21~27일 구직회원 2105명을 대상으로 '돌아온 취준생과 아르바이트 현황'을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본인 스스로를 '돌취생' 상태라고 말한 응답자는 65.2%였다.

돌취생들의 취업 후 퇴사 횟수는 '1번'(39.5%), '2회'(26.7%), '3회'(19.0%), '5회 이상'(9.6%), '4회'(5.1%)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퇴사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더 나은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29.3%), '인간 관계에 대한 트러블'(20.7%)', '기대했던 업무 내용과 실제 업무 내용이 달라서'(16.9%), '급여가 맞지 않아서'(12.9%), '적성에 맞지 않아서'(10.7%), '복지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8.5%), '창업하기 위해서'(1.0%) 순으로 조사됐다.

돌취생들의 재취업 준비 기간은 '1개월 이내'(31.2%),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26.7%), '1년 이상'(15.7%), '3개월 이상 5개월 미만'(14.4%), '5개월 이상 7개월 미만'(12%)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