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1단지. /사진=김창성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개포주공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각각 수주했다.
양사는 개포주공1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발주한 재건축사업을 각 50% 지분씩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각각 8356억9700만원이다.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현대건설은 매출액 대비 4.44%, 현대산업개발은 17.6%에 해당된다.


한편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은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동 총 6642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공사이며 계약기간은 철거기간을 제외하고 실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