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후 SBS 러브 FM '송은이·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게스트로 김생민이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와 김숙은 "오늘 김생민을 찍으려고 네 다섯 개 카메라가 따라왔다"며 놀랐다.
김생민은 "어쩌다 보니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찍고 있다. PD님이 나를 하루 10시간 정도 따라 다니는데 '얘가 왜 이렇게 재미없지?' 하는 표정을 짓는다. 나를 며칠 따라 다니는데 작가님도 '어떻게 이렇게 매일 똑같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와 김숙은 김생민에게 최근 잘되고 나서 변한 부분이 없는지 질문했다.
김생민은 "나는 예전과 똑같은 것 같다. 앞으로는 좀 더 존중받으면서 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는 척을 해주시니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그의 수식어인 '리포터계의 송해' '통장요정' 중에 하나를 골라달라는 부탁에 "'리포터계의 송해'를 꼽았다. 김생민은 "김숙이 '통장요정' 얼마 못 간다고 들뜨지 말라고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생민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 출연 중이다.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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