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집착, 약물중독, 유체이탈 등 파격적인 소재들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파고들며, 하나의 ‘진실’이 각자의 입장에 따라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풀어냈다.
셋 중 진실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대체 누구를 믿어야 하는 걸까. 시종일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치밀한 플롯과 섬세한 심리묘사가 펼쳐지며, 특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마지막 반전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한편 이 책은 출간 이후,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 22개국의 러브콜을 받았으며, 영화 판권도 이미 판매됐다.
▲ 사라 핀보로 지음 / 김지원 옮김 / 미래엔 북폴리오 펴냄 /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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