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섬총사’에서 김희선은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로 다니엘 헤니를 꼽았다.
김희선은 다니엘 헤니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는 것처럼 얼굴에 만연의 미소를 띈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하이 다니엘”이라고 말했다.
이어 “웰컴 투 삼총사”라고 웃으며 말했다. 김희선은 “섬이라 왠지 안 어울릴 것 같은 남자가 오면 더 재밌지 않을까요”라며 다니엘 헤니를 초대하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정용화 역시 "진짜로 출연하면 재미있긴 하겠다"고 동의했지만, 김희선의 섭외요청에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어쩌냐고 걱정했다. 김희선은 "그럴 분이 아니다. 영상편지라도 남기실 분 같다"라며 기대를 표했다.
이에 정용화가 다시 "그런 개인톡으로 받으라"고 지적하자, 김희선은 "제 전화번호는요"라며 반색했다. 김희선의 사심 가득한 섭외요청에 제작진은 "다니엘씨 연락 주세요"라는 자막을 삽입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CJ E&M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