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이 출연했다.
이날 강수진은 “일에 대한 열정이 넘쳐 은퇴 후에도 계속 일을 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가져와 ‘비정상’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독일 대표 닉은 “독일 사람들은 강수진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과 하나라고 생각 한다”라며 독일에서 30년 간 발레리나 생활을 이어온 강수진에게 말을 건넸다.
성시경은 강수진에게 “슈투트가르트 음식을 먹으면 지금과 같은 몸매를 절대 유지할 수 없지 않냐. 비결이 뭐냐”고 물었고, 강수진은 “사실 다행인 것은 독일 음식이 나와 잘 맞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수진은 “직업적으로도 많이 먹을 수 없기 때문에 가장 즐겨먹는 것은 채소와 김치”라며 “김치는 언제나 좋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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