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전체관람가’에 노개런티로 출연한다.

다음달 15일 밤 10시30분 처음 방송되는 ‘전체관람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 감독들이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감독 10인이 연출하고 제작한 영화들이 매회 온라인 라이브채널에서 진행된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의 평가를 받는 구성이다. 이 프로젝트로 발생하는 수익은 독립영화 진흥을 위한 기부를 통해 의미 있게 쓰여 진다.

'전체관람가'는 '대립군'(2017), '말아톤'(2005) 등으로 유명한 정윤철 감독의 단편 영화로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정윤철 감독은 "단순 배우로서가 아닌, 감독으로서의 이해력을 갖춘 구혜선이기에 그의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전체관람가' 연출은 맡은 김미연 PD는 "독립영화후원에 대한 재능기부 의미도 담긴 프로그램 취지를 존중한 구혜선 씨의 결정이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3월 알레르기성 소화기능장애가 발생해 장기간 치료를 위해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도중 하차한 바 있다.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