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분석시 경쟁 점포에 대한 비교분석 중요해

“발로 직접 돌아다녀보니 오피스상권에 직장유동인구도 많고 30~40대를 대상으로 하는 국밥집을 창업한다면 어느 위치가 좋을까?”

맥세스전문가과정 26기에서 진행되는 수업중에는 직접 현장을 다니면서 상권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타 과정에선 볼수 없는 실전프로그램중에 하나이다. 이렇게 분석된 차트내용을 가지고 실제 사업기획서까지 작성을 하게 된다.


조별로 4~5명이 특정아이템을 선정해서 해당지역 부동산을 발로 다니면서 전용면적, 매장의 시계성, 인구 통행량, 전면길이, 입점형태, 접근성등을 5점기준척도로 평가해서 입지선정을 분석했다.

▲ 발로뛰면서 분석한 상권분석 차트를 소개하고 있는 과정생들 (사진=강동완기자)

주요아이템으로 생활맥주점, 국밥집. 족발전문점, 커피전문점, 양고기전문점, 헤어살롱전문매장, 스크린야구장 등이 가상아이템으로 선정해서 밀집주거지역과 접객시설에 대한 기준을 분석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또 이들은 통계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상권정보, 서울시 창업정보 등을 온라인상에서 제공되는 각종 관련정보를 취합해서 가상으로 비교 분석하기도 했다.

가상으로 책정된 입점타켓점포에 대해 실시간으로 유입인구를 카운팅하는 방식이 적용되기도 했다.

상권분석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맥세스컨설팅 김재민수석연구원은 “타켓상권 타킷에어리어(T/A)의 분석시 객관적인 증명이 필요하다”라며 “경쟁점에 대한 비교분석이 중요하며, 직간접 경쟁에 대해서 분석이 필요하며 오픈매장에 영향력이 얼마나 끼쳐질지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김 연구원은 “경쟁점에 대한 매출분석이 필요하며, 오픈예정 타켓점포 주변에 아이템상에 경쟁점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맥세스컨설팅은 오는 10월24일(화)부터 '제15기 프랜차이즈본부 구축 성공CEO과정'을 개설, 10주간의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맥세스홈페이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