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임신 중에도 하프 마라톤을 완주해 눈길을 끈다. 


이시영은 지난 24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진각 마라톤 하프코스 완주 소식을 전하며 “아기가 있는 우리는 메달도 두 개”라고 동료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하프마라톤 완주 메달을 손에 들고 카메라를 향해 환한 웃음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시영은 하프코스를 2시간46분대에 완주했다. 그는 “화장실이 너무 없어 마지막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무사 완주했다”며 “배도 안 아프고 컨디션도 좋았다”고 전했다. 이시영은 또 “심박수 체크하면서 안전하게 운동하고 있다”며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걱정하는 팔로어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이시영은 오는 30일 9세 연상인 외식업체 대표 조승현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 이시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