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에이솔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bnt와 함께한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촬영에선 스트리트 한 콘셉트로 에이솔 다운 힙합스러운 느낌을 보였고 이어진 콘셉트에선 말괄량이 인형 같은 모습으로 이미지와 반대되는 소녀스러움을 발산했다. 마지막 촬영에선 청청 데님 패션으로 캐주얼 하면서 쌘 언니 느낌을 연출했다.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쇼미 더 머니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묻자 “매번 출연 고민만 하는 겁쟁이였던 나에게 출연해야겠다는 결심이 생겨 출연하게 되었다”라고 답했다.

‘쇼미더머니 6’ 넉살, 조우찬과의 디스전에서 성희롱 가사로 논란이 되었던 것에 대해서는 “재미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 의도치 않게 안 좋게 보여서 속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넉살과의 사이에 대해 묻자 “여전히 웃고 장난치며 잘 지낸다”라고 답했다.

랩을 시작한 지 6년. 그 시간 동안 슬럼프는 없었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음악을 하는 매 순간이 슬럼프이다. 그 슬럼프를 이겨내고 다가오는 슬럼프를 맞이한다”라며 이야기했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한편 중학교 때 자퇴를 했다는 에이솔에게 그 이유에 대해서는 “따돌림을 많이 당했다. 그리고 가정형편이 좋지 못해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집안 사정이 어려워 어렸을 때부터 엄마와 떨어져 살았다는 에이솔은 목표에 대해 “엄마와 함께 사는 것. 꼭 성공해서 엄마와 함께 살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