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날씨. /자료사진=뉴시스
추석 연휴인 10월1~7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1일은 낮에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2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다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3~4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6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남·경상·제주도에 비가 내린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17도, 최고기온 21~25도)과 전반에는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후반에는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강수량은 평년(1~6㎜)보다 강원영동·경상·전남·제주도는 많고 그 밖의 지방은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는 기온 변화가 크고 4일까지 대부분의 해상에서 물결이 높게 일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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