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된 오늘(2일) 고속버스 예매 꿀팁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고속버스예매. /자료사진=뉴시스

최장 10일 ‘황금연휴’를 자랑하는 이번 추석에는 기차만큼이나 고속버스를 타려는 사람들도 많다.
연휴가 길다보니 차가 다른 때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막힐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에 버스전용차로가 있어 교통 체증을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고속버스예매를 하려는 사람들이 알아두면 좋은 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고속버스예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표를 끊지 않아도 모바일 승차표로 버스에 탑승할 수 있다.

고속버스 예매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결제와 발권, 좌석지정까지 가능하다. 매표창구에 가지 않더라도 전국 190여개 고속버스 왕복 노선의 승차권을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다. 앱으로 발급받은 '모바일 티켓' QR 코드를 고속버스 단말기에 대면 바로 탑승할 수 있다.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코버스)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터미널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버스 출발시간보다 30분 이상 여유를 갖고 방문해 예매 발권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