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박명수 "아내 한수민에 아직 프러포즈 못 해"

방송인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에게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늘(11일) 방송되는 SBS '싱글와이프'에는 모델 송경아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송경아는 10년 열애 끝에 결혼해 어느덧 결혼 4년차를 맞았다.

 

2세 딸아이의 엄마이자 톱 모델인 워킹맘인 송경아는 '싱글와이프' 녹화에 참여해 평소 '싱글와이프'의 열혈팬이라고 밝히며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송경아는 "친구 소개로 만난 남편의 첫인상이 너무 별로였다"면서도 특별한 프러포즈 에피소드를 밝혔다. 송경아는 "남편의 프러포즈를 미리 예감했다"며 "프러포즈 당시 손수 흰 원피스까지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남편들은 프러포즈 배틀을 붙었다. 박명수와 김경록은 결혼한 지 한참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하지 않은 걸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명수는 "아내 한수민에게 아직까지 프러포즈를 못했다. 지금도 프러포즈를 원하는 것 같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경아의 유쾌한 입담과 남편들 진땀 빼게 한 프러포즈 스토리는 오늘(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싱글와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