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독' 시청률이 5.5%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오늘(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매드독'은 전국 기준(이하 동일)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병원선'은 25회 7.5%, 26회 9.3%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9회 8.1%, 10회 9.4%의 시청률을 보여 두 작품이 1위 자리를 두고 접전을 벌였다. 1위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였다. '매드독' 시청률은 동시간대 꼴찌의 기록이지만 전작 '맨홀' 마지막회(1.9%)보다 3.6%포인트 상승했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내는 센세이셔널한 보험 범죄극이다.


이날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연출 황의경) 1회에서 섹시한 보험조사원 장하리로 분한 류화영은 부실 공사 의혹을 받은 안건축사무소에 위장 잠입했다.

도청 장치를 부착하던 중, 안건축사무소의 직원 김민준으로 분한 우도환과 딱 마주치고 말았다. 서둘러 책상에서 내려오며 실수로 넘어져 김민준과 의도치않게 포옹하게 됐다.

장하리는 김민준에게 거짓말로 "바퀴벌레가 있어서"라 둘러댔고, 김민준은 기겁하며 "바퀴벌레 꼭 잡으시라"고 도망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