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 /사진=뉴스1 장수영 기자
문재인정부의 주거복지정책을 담은 주거복지 로드맵이 빠르면 이달 말 발표될 전망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오전 세종시 국토부 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 시기를 묻는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쯤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국토부가 매매시장은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전월세시장 안정화에 대해서는 정부가 주거복지로드맵을 통해 발표한다고만 할 뿐 업무보고에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주거복지 로드맵은 가계부채 대책 이후 발표할 계획이지만 가계부채대책이 소관부처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날짜까지 말하긴 힘들다”며 “늦어도 11월에는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