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시아 비칸데르와 연인 마이클 패스벤더가 결혼식을 올렸다.

17일(한국시간)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지난 주말 스페인령 이비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가족과 친구들의 축복 속에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
두 사람은 2014년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의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2016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함께 등장해 공식 커플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마이클 패스벤더는 2001년 HBO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데뷔해 영화 '300', '헝거',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셰임', '뇨예 12년' '엑스맨' 시리즈에서 열연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영화 '대니쉬 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로 리메이크 되는 '툼 레이더'의 주인공이다.
사진.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