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노희경 작가의 새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출연한다는 보도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오늘(18일) 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지우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출연을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1996년 12월 MBC서 선보였던 작품으로, 말기 암을 앓는 중년 부인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려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당시 나문희, 주현, 이민영, 김영옥 등이 출연했다.

리메이크 제작을 확정하고 MBC 편성을 논의했지만 불발되고 tvN 주말드라마로 편성됐다. 현재 방송 중인 '변혁의 사랑'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 임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