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가을 라이딩을 위해 필요한 용품을 구매하려는 라이더들의 손길이 분주해 지고 있다. 특히, 라이딩을 할 때에도 스타일을 신경 쓰는 패션피플들은 라이딩 용품 하나를 고를 때에도 디자인까지 유심히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최근 안전은 물론 스타일도 포기할 수 없는 패피족 라이더들을 위한 이색적인 디자인의 라이딩 용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 선글라스 브랜드 오클리의 ‘죠브레이커(jawbreaker)’는 사이클링에 최적화된 고기능성 스포츠 선글라스다. 이 제품은 가장 큰 특징은 통렌즈와 공기가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도록 설계된 환풍구가 어우러진 유니크한 디자인이다. 엣지를 살린 전면부터 일자형 다리까지 이어지는 라인은 한층 강렬하고, 역동적인 라이딩을 연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사파이어, 루비 등 다양한 색상들의 조합을 선보이며 보다 개성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선글라스 하나로 포인트를 줄 수 있어 패션피플들에게는 더욱 활용도가 높다. 또한 오클리 특유의 ‘삼지점 지렛대 시스템’을 통해 코와 귀가 눌리지 않아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하고, 헬멧과 함께 착용하기에도 쉬워 라이딩과 같이 속도감이 생명인 익스트림 스포츠에 적합하다.
◆ 라이더들의 영원한 로망, 비바스튜디오 ‘클래식 라이더 재킷’
라이더의 상징이자, 이제는 대중적인 가을 패션 아이템이 된 라이더 재킷 하나면 충분히 멋스러운 가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의 대표주자 비바스튜디오가 2017 A/W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클래식 라이더 재킷’은 거친 느낌을 살린 우피 원단과 자연스러운 광택이 어우러져 라이더 재킷 특유의 멋스러움을 극대화했다.
특히 캐주얼한 패턴을 살려, 라이더 재킷의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에 활동적인 분위기까지 더했다. 더불어 가죽의 적당한 두께감과 무게감으로 착용감이 우수한 것은 물론, 암홀 안쪽에 부분 파임 디자인을 적용해 라이딩과 같은 역동적인 움직임에 최적화됐다.
◆ 뛰어난 안전성에 트렌디한 디자인은 덤, 아라이 헬멧 ‘퀀텀 제이’
짜릿함과 동시에 위험도 따르는 라이딩에 나서기 전,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단연 안전이다. 따라서 주행 시 바람의 저항은 물론, 외부 충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헬멧 착용은 필수일 것. 이때 패셔너블한 라이더라면 안전성은 물론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멋을 살린 아라이의 제품을 눈여겨볼 만하다.
아라이의 가장 대중적인 모델 중 하나인 퀀텀 제이(QUANTUM-J)는 다양한 색채와 디자인을 접목해 라이딩의 즐거움을 배가 시켜줄 것이다. 어둡고 투박한 디자인이 대다수였던 기존 라이딩 헬멧들과 대비되는 이 모델은 과감한 색상과 화려한 패턴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면서도 튼튼한 모체와 여러 방향의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구조를 적용해 헬멧의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 심플함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삼천리자전거의 픽시 신제품 ‘아카이브’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전거 역시 등장했다. 삼천리자전거가 선보인 픽시 자전거 ‘아카이브(ARCHIVE)’는 픽시 고유의 심플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제품이다.
프레임 접합 부분을 매끄럽게 만들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프레임의 다운 튜브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다양하게 보이는 데칼을 적용해 보다 감각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색상은 블랙/화이트, 화이트/갤럭시블랙, 바이올렛/네온그린, 블랙/핑크 등 총 4가지다.
◆ 발끝에서 시작되는 라이딩의 짜릿함, 시마노 라이딩화 ‘RW5’
라이딩 패션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시마노 라이딩화 ‘RW5’는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모델이다. 세련된 블랙 색상에 360도 형광색 반사 프린팅을 접목시켜 포인트를 줬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신속 여밈 시스템으로 착용이 빠르고 쉬우며, 단열 및 보온 효과가 우수한 소재로 추운 날씨에도 발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에 안정감있는 라이딩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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