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뉴 캠리. /사진=토요타 제공
토요타 코리아가 수입 중형세단의 강자 뉴 캠리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8세대 뉴 캠리는 ‘전례없는 변화’를 강조한다. 토요타의 TNGA 플랫폼, 새롭게 개발된 2.5ℓ 엔진과 하이브리드시스템이 적용됐다.
2.5ℓ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소형화 경량화 고효율화 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은 지금까지의 캠리와 확연히 구별된다. 뉴 캠리 하이브리드모델의 시스템 총 출력은 211 마력으로 동급 최고수준이며 복합연비는 16.7㎞/ℓ(도심 17.1㎞/ℓ, 고속도로 16.2㎞/ℓ)로 연비등급 1 등급을 달성했다.
또 토요타의 디자인 컨셉인 ‘킨 룩’(KEEN LOOK)을 통해 캠리만의 스타일을 갖췄다. 저중심 실루엣과 낮고 넓은 자세로 더욱 민첩해진 주행을 가능케 해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게 토요타의 주장.
토요타 뉴 캠리. /사진=토요타 제공
이 밖에도 토요타의 예방 안전 시스템인 TSS(토요타 세리프티 센스)를 기본적용했고 동급최다 수준의 10개의 SRS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8인치 와이드 터치 디스플레이, 9 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가솔린 모델) 등 여러 안전 및 편의장비가 탑재됐다.
뉴 캠리는 ‘WILD HYBRID’(와일드 하이브리드) 라는 태그라인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하이브리드의 세계를 다양한 활동으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토요타 코리아 사장은 “이번 와일드 하이브리드 캠리를 통해 한국에서 다시 한번 캠리 바람이 불 거라 확신한다”면서 “캠리와 함께 새롭게 도전하는 토요타의 노력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뉴 캠리 가솔린의 판매가격은 359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42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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