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제100회 아트엠콘서트에서 연주 중이다. /사진=현대약품
현대약품이 지난 19일 저녁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 제100회 아트엠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아트엠콘서트는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 이어오고 있는 현대약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100번째 공연에서는 독일 하노버 요하임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 전부터 금호아트홀 연세 400여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김다미는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100회를 기념해 축하 메시지 이벤트와 아트엠콘서트 행보에 관한 사진 전시회 등 공연 외 다양한 기념행사도 진행했다.
100회 아트엠콘서트는 SBS ‘문화가중계’에서 방송촬영을 함께 진행했으며 내년 1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매월 진행되는 아트엠콘서트를 비롯해 메세나 회원활동, 라이징스타, 아트엠콘서트 에디터, 온라인 문화콘텐츠서비스 등 문화예술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10주년 기념 콘서트, 200회, 300회 콘서트까지 대한민국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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