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장을 준비하는 강문영의 남다른 카리스마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문영은 직접 나서서 김장 준비를 지휘했다. 그는 “김치를 남자들이 가서 뽑아 와라. 우리가 준비할 동안 배추 100포기를 가져와라”라고 명령했다.
이에 최성국은 “무슨 배추 100포기야 말도 안 돼”라고 했지만 강문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여기서 강릉 가깝지 않아? 강릉에 가서 생새우, 젓갈, 생 오징어를 구해와라. 또 대관령 쪽 에 가면 황태가 있다. 황태를 넣으면 너무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문영은 직접 나서서 김장 준비를 지휘했다. 그는 “김치를 남자들이 가서 뽑아 와라. 우리가 준비할 동안 배추 100포기를 가져와라”라고 명령했다.
이에 최성국은 “무슨 배추 100포기야 말도 안 돼”라고 했지만 강문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여기서 강릉 가깝지 않아? 강릉에 가서 생새우, 젓갈, 생 오징어를 구해와라. 또 대관령 쪽 에 가면 황태가 있다. 황태를 넣으면 너무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남자 멤버들은 모두 말렸지만 강문영은 "100포기 금방 해. 다 같이 나눠 먹으면 좋잖아"라고 끝까지 밀어붙였다. 결국 김장이 시작됐고 강문영은 처음 본 김준선에게도 심부름을 시키며 포스를 뽐냈다.
남자 멤버들의 원성이 이어지자 강문영은 “김치 100포기 하려면 무도 30~40개 있어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눈치를 보며 “거기가 평지가 아니다”라고 말했고, 김정균도 “주인이 그만큼만 가져가라고 했다”고 거들었다. 예사롭지 않은 눈빛으로 이들을 바라보던 강문영은 “아직 밥 시간 남았으니까 갔다 와”라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특히 그는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고 큰소리쳤고, 남자멤버들은 “우리의 꾀가 안 통했다”고 인정하며 순순히 배추밭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성국은 “장난인 줄 알았다”라면서 당황해했다.
사진. 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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