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트랙스 블레이드 에디션. /사진=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이 10월 한달간 총 3만4535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내수실적은 7672대로 전년 동월 대비 54.2 % 감소했다. 쉐보레 트랙스가 지난달 959대 팔리며 올 누적 판매량 1만3000대를 돌파하는 등 작년 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보다 53.1% 증가했지만 나머지 차종의 부진으로 전체 실적이 줄었다.
10월 한달간 수출은 총 2만6863대로 전년 동월 대비 30.3% 감소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수출량은 32만6339대로 전년보다 5.4% 줄었다. 내수와 수출을 합한 누적 판매는 총 43만6515대 (내수 11만176대, 수출 32만6339 대, CKD 제외)를 기록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지난달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등 대내외 도전과제로 내수 실적이 하락, 이를 타개하기 위한 판매 전략을 재정비했다”며 “통상 연말에 마련되는 한 해 최고 구입 조건을 이 달부터 마련, 사상초유의 판촉조건으로 고객 신뢰 회복과 판매 실적 만회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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