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비행소녀'에는 배우 이태임이 출연해 "하루에 5~6번은 포털에 이름을 검색하는 것 같다"며 포털 사이트를 통해 자신과 관련된 글들을 찾아보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태임은 "저한테는 많은 악플이 달린다. 굳이 마음에 새기지는 않지만, 한 번 훅 들어온 악플이 있었다. '자살이나 할 것이지'라는 댓글을 단 분이 있더라"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태임은 "그 때 엄청난 충격을 받긴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악플은 그냥 흘리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태임은 “힘들었다. 힘들었는데 그것보다도 자책을 많이 했다. 그리고 너무 부끄러웠다. 그럴 상황이 아니었는데 ‘내가 왜 굳이 그랬을까’라는 자책과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아무래도 힘든 부분이 있긴 있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MBN 제공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