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경 "롤모델은 한지민, 손예진…어떤 옷을 입혀도 잘 어울리는 배우 되고파"

‘하트시그널’에서 상큼한 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두 남자의 애정을 한몸에 사로잡았던 배윤경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배윤경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스포티한 의상을 입고 진행한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풋풋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뽐냈고, 순백의 화이트 원피스로 스타일링한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사랑스럽고 청초한 느낌으로 소녀감성을 드러냈다.
그리고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네이비 벨벳 소재 원피스를 입고 고혹적인 분위기로 변신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주원, 장천과 함께 삼각 로맨스 관계를 이루었던 그녀는 최종적으로 장천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내게 좀 더 확신을 주는 사람에게 가고 싶었다”고 답하며 끝까지 많이 고민했지만 결국 나를 헷갈리게 하지 않는 사람을 택했다“고 전했다.

서주원과 장천의 각자의 매력에 대해 묻자 “서주원은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대로 나이는 어리지만 자기 일에 대한 욕심이나 열정이 강한 멋진 친구”라면서도 “최종 선택 이후에 서로 실망이라고 놀렸다”고 웃으며 말했다. 장천에 대해서는 “어른스러운 면이 많아 기댈 수 있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사람”이라 답했다.

한편 현재 연기 연습에 한창이라는 그녀는 롤모델로 한지민과 손예진을 꼽으며 “무슨 옷을 입혀놔도 다 잘 어울리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