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강성태가 공부를 잘하는 비결을 전수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공부의 신'으로 알려진 스타강사 강성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성대현은 “영재발굴단에 가장 잘 어울리는 분”이라고 강성태를 소개했다. 그는 2001년 수능 시험에서 400점 만점에 396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았기 때문이다.

강성태는 “어릴 때 다들 신동 소리는 듣잖냐. 저는 그런 소리 한 번도 안 들어봤다. 말을 엄청 늦게 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제가 장애가 있는 줄 알았다더라”라고 말했다.

강성태는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공부법은 확실한 비결은 결국 습관”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절대 능력이 발휘될 수가 없다. 그 습관은 66일 동안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습관처럼 반복되는 일과가 있다”며 “(공부를) 거기에 붙여 버리는 거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강성태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목표치가 작아야 된다”며 “자녀 분 반응이 ‘에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작아야 된다. (그렇게 한다면) 꾸준함 때문에 성공할 거다”라고 성공하는 습관을 만드는 핵심을 밝혔다.


이에 패널 김지선은 “‘아침에 수학 문제 두 개만 풀고 가자’ 이런 방식으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다”고 예시를 들었다.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