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고아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 관계자는 “고아라가 ‘미스 함무라비’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스 함무라비’는 문유석 판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초미니를 입고 킬힐을 신은 의욕 과다 열혈 신입 판사 박차오름의 유쾌하고 발랄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고아라가 제안받은 역할은 열혈 정의파 초임 판사 박차오름 역이다. 박차오름은 대한민국 최초 음대 출신 판사로 힘 없는 노인과 여성, 장애인, 빈민 등 약자들의 억울한 사건을 접하고 돕고 싶어하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한편 드라마 ‘추노’, ‘도망자 플랜B’, ‘빠스껫 볼’, ‘더 케이투’를 연출한 곽정환 PD가 연출을 맡은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내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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