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배우 미란다 커(34)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미란다 커는 스냅의 최고경영자(CEO) 에반 스피겔(27)과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린 이후 6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11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 등 외신은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이 부모가 된다고 보도했다.




미란다 커 측 관계자는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 플린 블룸이 설레는 마음으로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태아의 성별 등 자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란다 커는 전 남편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6살 난 아들 플린 블룸을 두고 있다. 





한편, 2년여 열애 끝에 지난 5월 미란다 커와 결혼한 스피겔은 스냅의 CEO로, 지난 10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400대 갑부에 이름을 올림과 동시에,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뽑힌 바 있다. 당시 스피겔의 재산은 21억 달러(약 2조 3200억원)로 추정됐다. 






사진.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