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는 오늘(20일) 방송된 엠넷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 생중계 진행을 맡아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안현모는 김구라, 임진모와 함께 MC 호흡을 맞췄다.
이날 안현모는 김구라의 질문에 답하며 최근 결혼 이후 근황에 대해 언급하며 주목을 끌었다. 김구라는 안현모의 남편인 라이머를 언급하며 안현모를 향해 "나는 최신 음악을 잘 모르지만 남편이 힙합 전문가인 만큼 남다른 시선을 갖고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안현모는 "이번 진행을 위해 직전까지 힙합 전문가와 함께 합숙 훈련도 진행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에 김구라는 "합숙 훈련이라고 해봤자 집에서 한 거 아니냐"며 농담을 던졌다.
앞서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난 9월 30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모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씨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개최된 2017 AMAs에는 아시아 뮤지션으로 유일하게 방탄소년단이 퍼포머로 초청받았다. 케이팝 그룹의 AMAs 퍼포머 출연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사진. 안현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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