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인사. 이철성 경찰청장이 지난 10월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경찰 고위직 인사가 이번 주 안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4일 출입 기자 간담회에서 "(경찰 고위직 인사 단행이) 이번 주 안에는 되지 않을까 싶다"며 "청와대에도 이같이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승진 인사는 이번 주 안에 인사가 날 것으로 보이고, 보직 인사는 다음 주 초쯤 인사가 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경찰 고위직 인사는 다음해 2월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안정적 치안 관리를 위해 이르면 지난달 말 정도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이번 달 초까지도 발표되지 않고 있다.
청와대가 총경 이상 경찰 고위직 인사를 관리하는 만큼 아직까지 인사가 단행되지 않은 것은 청와대에서 여전히 고심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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