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잡코리아,알바몬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취준생 76% 이상이 스타트업 취업 의사가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취준생과 직장인 75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취준생 76.3%가 ‘스타트업 취업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스타트업에 취업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복수응답)로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54.3%)’를 꼽았다.

이어 ‘정해진 업무 없이 다양한 일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31.4%)’,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에서 근무해보고 싶어서(19.8%)’, ‘평소 스타트업 회사에 흥미를 갖고 있어서(15.4%)’, ‘원하는 업무를 담당할 수 있을 것 같아서(15.0%)’라는 답변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또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36.7%가 스타트업 근무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57.4%가 ‘이직했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이직을 한 이유를 묻자(*복수응답) ‘열악한 근무환경, 복지 수준(50.0%)’을 꼽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