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코스닥지수가 880선으로 내려앉은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900선은 넘지 못했다.코스닥지수는 18일 전거래일 대비 11.61포인트(11.61%) 오른 898.19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25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을 끌어올렸고 외국인도 256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거들었다. 개인은 1373억원을 순매도해 2거래일 연속 차익실현에 나섰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가상화폐 이슈로 디지털컴텐츠(3.49%), 컴퓨터서비스(3.10%), 정보기기(2.72%), 통신장비(2.70%), 소프트웨어(2.26%), 통신서비스(2.23%)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한컴지엠디, 한컴시큐어, 이니텍, 시큐브, 데이터솔루션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814개 종목이 상승했고 337개 종목이 하락했다.
전거래일 대비 10%에 가까운 낙폭을 보였던 '셀트리온 3형제'는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센트리온헬스케어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1.85%, 0.30%, 3.14%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0.38포인트(0.02%) 오른 2515.81에 장을 마감했다.
2236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48억원, 920억원씩 순매수하며 지수를 사수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동성제약 뿐이며 473개 종목이 상승하고 346개 종목이 하락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